본인도 대구 입덕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마감 이후 축구라는 스포츠를 보며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게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던 초등학교 1학년 때의 나는 아버지를 졸라서 대구 v 수원 경기를 직관하게 됨. 그 때가 육상선수권 대회 때매 시민운동장 빌려쓰던 때였음. 그 때 15팀 중에 대구가 14위고 수원이 15위였을걸ㅋㅋㅋㅋ그래서 나는 수원이 ㅈ밥인줄 알고 대구가 이기겠지~하고 여유(?)롭게 직관 갔다가 보기좋게 3-1로 썰리는걸 봤음. 그 때 한골 넣은 사람이 조O익.
..근데 분명 그 때 졌었는데 왜 아직까지 인생만큼 중요하게 여기는진 나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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