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뭐고 ㅈ같은 판정 다 맞는데 핵심은 그게 아니야
세징야? 없는거 큰거 맞음 근데 잘 기억해보자 우리.
작년 수엪 원정에서 4대2로 이긴 게임 생각남? 그 게임 세징야 없었음.
츠바사 2선으로 올리고 이근호 투입해서 공간을 활용하는, 말 그대로 전술로 이긴 게임이었음.
근데 도대체 이 머머리는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세징야가 있어도, 없어도 전술이랑 선수 활용이 그냥 한결 같음.
게임이 지고 있어. '여튼 한 골은 넣겠지 내 전술과 선수기용에는 잘못이 없어~' 라는 마인드로 70~75분까지 그대로 계속 측면 크로스에만 의존하는 애무축구 함. 왜? 상대는 그냥 압박 넣고 측면으로만 공을 몰면 얘네들 이거 밖에 못하지? 라고 답을 정하고 게임하거든
여기서 이제 동점골 안 터지면 ㅈ됐다 싶어서 부랴부랴 공격수나 미들진 몇 명 넣어서 수싸움 해.
그러고 겨우 동점골 넣으면 거기서 끝이고 아니면 지고 그게 지금 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거나 겨우 무승부 나오는 게임 패턴이었음.
뭐 요약하자면, 그렇게 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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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을 세 스푼 덜어낸 마이너 2019년 안드레 축구'
정보) 2019년의 대구는 말 그대로 역습으로 시즌 5위를 해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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