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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짧은 칼럼] 고재현이 왜 가마볼의 황태자인가?

title: 작가콘세징야악성개인팬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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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화요일 인천전 2:1 참패로 다들 기분이 안좋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경기에서 고재현 선수와 장성원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왔는데요

 

이 두선수가 들어오고나서 답답했던 대구의 공격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1. 가마가 원하는 삼각형 공격 작업

 

 

이장면이 아마 가마가 그리는 이상적인 삼각공격의 예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돋보이는 장면은 공간으로 들어가는 고재현의 오프더볼 무브

 

그 공간에 패스를 넣어주는 장성원 선수의 패스 능력입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방법의 삼각공격입니다

 

라마스가 측면으로 벌려주고 고재현이 또 공간을 찾아들어가면서 컷백 찬스를 만들어냅니다.

 

두 공격다 공격수들의 위치가 좋았다면 득점을 노려볼만 했습니다.

 

 

 

앞서 두공격 같은 성공적인 공격 장면 때문에 인천 수비가 오른쪽으로 밀려 나옵니다.

 

이때 킥좋은 라마스 같은 선수가 한번에 전환을 시도한다면 반대편 측면의 크로스 기회가 생깁니다.

 

이처럼 한쪽에서 성공적인 공격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다른쪽에서도 기회가 생길수있습니다.

 

2. 가마볼에서 고재현의 존재의의

 

 

오프더볼도 앞서 보여주듯이 좋은 고재현 선수지만 이렇게 한선수를 재칠수 있을정도로

 

개인폼과 자신감도 올라온 모습입니다 오른쪽에서 이렇게 만들어질수있는 선수가 있다면

 

세징야가 돌아오면 양쪽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수있는 선수가 생기는것입니다.

 

 

 

그리고 위치선정과 마무리 능력이 지금 절정에 올랐습니다.

 

동료가 헤더를 따낼때 이미 공이 올 위치로 몸이 따라갑니다.

 

그리고 침착하게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집어넣습니다

 

왜 본인이 주전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복귀한 장성원이 보여준 좋은 모습

 

앞서 고재현의 좋은 활약을 보여줄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 장성원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복귀전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1. 에서 나온 좋은 두장면 이후 인천 수비가 오른쪽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장성원 선수가 안좋은 패스 길과 패스 속도로 고재현 선수가 갇히는 장면이 나오고 소유권이 넘어갑니다.

 

 

 

그 이후에 공격 장면에서 똑같은 상황이 나오는데요 (여기서도 나오는 고재의 오프더볼)

 

여기서는 수비의 움직임 의도를 정확히 판단하고 안쪽으로 드리블후 크로스까지 성공합니다. (아쉽게 닿지는 못함)

 

이 장면을 보고 장성원 선수가 작년초와 달리 경기를 읽는 눈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혼자서 이렇게 좋은 러닝 크로스도 성공 시키면서 오른쪽 풀백 경쟁을 기대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PK허용이나 몇몇 패스 미스들은 보완이 필요해보입니다...)

 

 

4.마치며

 

2:1 참사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오른쪽 공격 작업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고재현 선수와 장성원 라마스 선수의 삼각 공격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몇몇 중요 선수들이 빠지면 팀 전술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다는 역설적인 경기였습니다.

 

다행히 몇 경기후에는 부상선수들이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리니 가마가 원하는 공격 움직임이 나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내려선 팀을 상대로 어떻게 득점을 할수있나의 예시를 보여준 이번라운드 강원 서울전 득점 장면을 끝으로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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