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적인 문제들이 바로 터지기 시작하고 거기에 코칭스테프는 어버버버

우리팀이 갖고 있는 안좋을수 있을때의 상황이 지금 다 터져 나오는듯.

그리고 그걸 수습할수 있는 코칭스태프의 능력 부족이 지금 이 상황을 더 악화 시키고 있는듯.

 

항상 말하는거지만 대구라는팀은 세징야+에드가 팀이였음. 

시즌전 우리팀의 소위 말하는 k리그 좃문가들은 대구의 성적은 무조건 세징야+에드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다들 예측했고,

이건 뭐 우리팀 팬들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황.

 

그 문제가 초반부터 확 터져 버림.

 

그리고 월드컵때문에 이래없이 일찍 시작한 시즌에, 

팀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감독이랑 이별을 하고 새 감독을 영입 해왔는데

 

K리그 경험이 10년전 코치경험이 다인 그런 감독을 데려왔음.

 

우승청부사라고 하는데 그 우승이 뭐 대단한 우승도 아니고 태국리그 우승경험이 전무인 감독....

그나마 없는 코치들인데, 기존 코치중에 계약 해지한 소식만 있고 새로운 코치는 영입소식 안 들림...

 

다른팀 분석은 하고 경기장에 들어오는지도 모르겠는 뚝심있는 전술(U-22 2미드 기용)

 

K리그 개무시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그리고 이 감독이 일찍 온것도 아니고 동계훈련 다 끝날때쯤 넘어와서

자기 전술(전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이 있다면 그걸 선수단한테 이식시킬 시간도 없이 바로 시즌 시작.

 

미드필더진 다 팔아 먹고, 그렇게 무게감있는 선수 한명 영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결국엔 영입 안해서 리그1위팀에 U-22 미드필더 새워놓고 경험이 없어서 피똥쌋다고 저격질이나 하고 있고....

 

세징야야 부상에서 돌아오겠지만 세징야의 나이도 있고 그 대체자(완벽 대체는 불가능하다 하더라고)가 1도 없는 지금 이상황...

 

축구는 선수빨도 중요하지만 감독빨이 중요한데 그런걸 1도 기대할수 없는 그런 상황.

올해 대구가 성적 잘나올려면 징야신 언능 복귀해서 그냥 징야신이 미치는 방법 밖에 없는 참 암울한 상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