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 감독이 해결해야 할 점
이겼지만 뭔가 끄적여보고 싶은것들
압박 이후 리커버리
- 전방압박 전술을 쓰면서 모두 박살났던 몇몇 경기에서 이용래 라마스를 활용했다는거 자체가 선수들에 대한 과대평가(?)인지 자신의 전술에 대한 과신인지
- 대구에게 있어 압박 자체가 신선한 컨셉이고 압박을 통한 경기력이 김천전 이후 오늘이 가장 이상적인 경기였지만 압박실패시 선수들의 위치선정이나 대처들이 여전히 미흡한 모습은 지속된듯
- 압박전술을 고수할거면 결국 기동력과 필연적으로 결부되어있는데 이는 현재 라마스를 보았을때 꼭 주전 플랜에 넣기는 어렵다는 걸로 귀결이 됨.
하지만 습자지 미드필더 스쿼드 상태라 패싱이 유일한 선수로서 닥주전이지만 완성도를 높이기엔 현재 라마스 상태로는 어려움이 있음.
스코어 리드 상태에서 대처
- 교체를 이병근 전 감독보다는 괜찮게 하는것처럼 보이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전보다 활발한건 맞는거 같은데 한 점차 리드거나 동점상황일때 교체 선택이 아쉬움이 있음.
측면이나 공격진 교체는 좋지만 중앙 미드필드 교체에 소극적일때가 있고 그런 교체의 아쉬움이 아찔한 승부로 연결되거나 시원한 쐐기골의 부재로 드러나는듯.
하지만 역사적인 충격적 대패 이후 그 어느 국내팀도 만만히 볼 수 없는 우라와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해냈다는 점에서 짧은 시간동안 잘 추스린걸 인정하고 5승1패로 마무리 하길 간절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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