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홍정운이 조진우랑 실력으로 어깨동무할 줄은 꿈에도 몰랐음
근데 어제 경기 보면 내려서고 올라가고 지랄을 떠나서 걍 불안감이 너무 심한 거 같음
조진우가 경기 내내 되도 않는 롱패스 배급 개지랄 떨다가 공격권 잃어버리고 역습 맞는 상황에서
수비라인 제대로 정돈 안 된 상황에서 어버버하다가 개같은 수비동작으로 pk 싸는 느낌이라면
홍정운은 썩어도 준치라고 좌우 동료가 싸는 똥은 나름 잘 닦는데 정작 본인 쪽으로 챌린지가 들어오면 해줘야할 때 개같이 뚫려버림
남의 똥은 잘 닦는데 정작 본인 엉덩이는 못 닦는 느낌.
본인이 처리해야 할 세컨볼을 얼척없이 상대한테 패스 줘버려서 더 낮은 위치에서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 꼴.
아직도 시즌 내내 풀타임으로 쓰라면 나는 조진우보다는 홍정운이긴 한데
조진우가 똥싸고 오줌 싸고 하면서도 연차 쌓이면서 30점에서 50점으로 우상향이라면
홍정운은 70점 80점 잘해주다가 부상 2년 공치고 작년 골골대다가 파컵 결승 말아먹고 나니까 50점까지 떨어진 느낌임
실력과 피치 위에서 해줄 수 있는 역할, 나이와 부상빈도를 생각해보면
더 이상 홍정운이 조진우랑 비교해서 우위를 갖는지 확신이 안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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