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지예 분들 너무 맘 약하신거같음

개포터(비하아님. 극찬임)가 항의한다고 자리를 옮기다니 이게 무슨...

겉으로는 울스라스를 표방하지만 누구보다 맘 약하신분들...

 

어제는 어린이날이라 어린친구들도 많이 보이고

가족팬들도 많아서 항의도 나올 수 있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자리를 옮겨줄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서포터는 서포터대로 나씨나길 하시면 될듯하고

 

밑에 글에도 댓글로 썻지만
다만 홈경기에선 여기는 서포팅석이다 이런 인식이 있어서 덜하겠지만

원정경기에선 한정된 좌석에 모여서 봐야하니 당분간 이런 불만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원정티켓이 오픈되기 전에 그라지예 계정으로 서포터들은 여기 모일테니 미리 예약해달라. 깃발과 북 소리를 피하고 싶은 분들은 다른데 예약해달라고 공지를 미리 하고
항의하는 분들이 계시면 "그라지예 계정 팔로우 해달라. 우리는 우리 방식으로 응원한다. 앞으로 공지 확인하고 피해서 예약해주시면 좋겠다."고 안내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자의 응원 방식이 있듯 서포터만의 응원방식이 있다는걸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약간의 잡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정까지 오실 분들이면 팀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겁니다

원정에서도 서포터들이 모이는 곳은 여기다 하는 인식이 생기면 앞으론 이런 논란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어제 원정오신 분들 더운날씨에 고생하셨고 모두 최고였습니다

홈이든 원정이든 분위기 후끈하게 만들어주시는 서포터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