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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이라는게 참으로 어렵고 어렵도다.

title: 황재원 (22)한지율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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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토에서 핫한 깃발과 북소리 관련해서 얘기 해보려고 한다.

뭐 이곳에서 내 글을 보는 토붕이들은 알겠지만 스토를 하는 우리는 대부분 대구fc를 응원한지 연도가 오래되었거나 축구만의 서포팅 문화를 이해하는 분들일거다. 어제 글 여론도 반대파를 못 봤으니

나 또한 월드컵경기장 가변석에서 처음 대구fc경기를 접했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줄 알았고 그 경기가 강성서포터즈인 부천fc와의 경기였기 때문에 골이 들어가던 말던 플레이가 어떻게 전개되던말던 그냥 목청 터져라 선수들과 소리지르러 가는거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랬고.

 

문제가 대두된게 육성응원이 해제되고 첫 원정에서 일어난건데 나 또한 오랜만이라서 진짜 목터지게 응원했다.

그런데 조금 분위기가 달랐음. 응원가를 모르시는 분들도 꽤 많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었지만 뒷분들은 가만히 앉아계시니

미안해서라도 섰다가 앉다가 했다. 후반전 2층으로 올라가셨을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 

 

컴플레인 하신분이나 그 컴플레인에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은 최근 유입되어 서포팅문화를 제대로 몰랐을거란 생각을 해보았다.

대구fc를 사랑하고 원정이 가까우니 그분들도 좋은 마음으로 왔을 것이다. 

 

대구fc에는 암흑기에도 같이 응원하던 팬도 필요하고 대구fc는 모르지만 대구에서 결승한다고 FA컵 추운날 핫팩들고 응원하던 대구시민도 필요하고 가족팬들도 필요하고 대팍개장이후 유입되어 매진행진을 기록한 뉴비팬들도 다 필요하다. 힘들게 목터져라 외치는 콜리더 부터 그라지예 서포터분들 그리고 앉아서 박수만 치는 분들 심지어 컴플레인 건 사람 모두 대구fc 12번째 멤버아닌가. 이해못한다고 화가 나지만 매도 할 필요도 없다. 

 

아마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무작정 이해해줘라고 나가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좌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위해서

공식적인 차원에서 좌석분위기에 대한 환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시작해서 그분들도 개랑과의 서포팅전을 시작으로

홈에서 소리지르고 박수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시간이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보자.

 

앞으로도 열심히 깃발이랑 북쳐주십쇼 감사합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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