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인터뷰 내용이 와닿네
일이면 가기 싫어도 가야한다!!
월급 안올려주면 출근안한 누구랑 다르네!!!
비즈니스 마인드
구자철은 자연스럽게 ‘축구의 본고장’ 유럽의 독일에서 ‘일’하던 때를 떠올렸다. 국내 선수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이다.
“한국 축구에서는 비즈니스 관계 형성이 안 된 것 같아요. 축구도 ‘일’이잖아요. ‘일’이면 가기 싫어도 가야 되고, 이겨내고 싶지 않아도 이겨내야 해요. ‘일’이니까요. 그런데 한국에선 ‘일’이라는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요. 유럽 기준으로 봤을 때, 제 생각으로는 프로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내 가족 생계다’, ‘지역 프로구단이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잖아요. 그게 스포츠산업이고요. 제가 경험한 해외 11년 간 해외 선수들의 책임감은 거기까지 가있더라고요. 개개인이 모두 리더가 되어야 하는 환경이 중요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일’적으로 해야 하는데, 국내는 아직 그런 문화가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축구를 더 진중하고 진지하게 임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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