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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재가 쓰는 스다디움썰

대구훌리건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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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본인 2003년 팀의 탄생 때부터 대구팬임.

 

 - 관중

없었다. 개막전이나 이벤트(어린이날 등), 경품 초대가수 이런 날 아니면 실 관중수 2-3000으로 추정. 기록 보면 대구 관중 1-2만명 찍힌 경기들 가끔 있는데...상당한 뻥튀기였을 것으로 추정...

 

- 유니폼

서포터즈석의 일부 아니면 일반석에선 입는 사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함. 

 

- 팬덤

경산+수성구가 대부분이었던 거 같음. 대팍으러 오면서 팬덤이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 전지역 골고루 형성된 거 같음

그리고 창단 초기엔 서포터 수도권지부까지 따로 있었음. 언제부턴가 사라진듯?

그리고 한번씩 팬들과의 체육대회 이런 거 했었는데 지금보다 소규모의 팬덤이다보니 매번 그 사람이 그 사람인 느낌ㅋ

그리고 나같은 경우엔 혼자 직관도 꽤나 했는데 아는 사람 만날까봐 ㅋㅋㅋㅋ 뭔가 싫었음. 한번은 유니폼 입고 혼자 간 적 있는데 체육쪽 전공 친구가 단체로 보러 왔다가 나랑 딱 마주침. XX아 니 써포타쓰가? 축구 진짜 좋아하네 이러는데 뭔갘ㅋㅋㅋㅋㅌ 뿌듯함보단 좀 복잡한 신경이 들었음ㅋㅋㅋㅋ

 

- 잘했던 선수

골키퍼의 경우 늘 불안했던 포지션...다만 백민철이 민철신이라 불리면서 괜찮았던 걸로 언급이 됐는데 개인적으론 박준혁때부터 아 우리 키퍼 굉장히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었음. 그 다음은 조현우니 다들 알거라 패스..

윤주일 잘했었고 2005년 일본계 브라질선수 산드로 히로시도 잘했음. 2005년 홍순학의 경우 대구 선수로는 최초로 A대표 데뷔함. 그것고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 데뷔함ㅋ

 루이지뉴도 잘했음(나중에 울산 감) 장남석 에닝요 진경선 하대성 이근호 잘했었고...2008년이 나름 경기력이 재밌었음. 2009년엔 중국 국대 펑샤오팅이 센터백으로 대구에서 1년 간 뛰고 이듬해 전북 이적. 그 후엔 광저우 전성기 때 멤버가 됨.

2009 신인 중에 센터백 이상덕 있었는데 경기력이 꽤나 좋았고 2010년 시즌 후 2011 아시안컵 준비하는 조광래호에 뽑히기도 했었음. 

2012 모아시르 올땐 기대감이 꽤나 있었고 모아시르 대구공항 도착했을 때 팬들이 마중나갔음 ㅋ

황일수 안상현 등도 대구에서 꽤나 잘했고(황순민은 다들 알거라 패스) 추후에 황일수는 슈틸리케때 국대 데뷔함.

 

2부때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는 많이들 알 거 같아서 패스

 

- 대구은행

청단 초기부터 스폰해줬으니 진짜 고마운 존재임.

 

- 입장권

이건 뭐 K리그 다 그랬듯이 공짜표 많았고 ㅋㅋㅋㅋ 대구에서 최초로?? 입장권 후불제 한 적도 있음ㅋㅋㅋ 무료 입장 한 뒤에 경기 끝나고 모금함에 현금내고 가는 거 ㅋㅋㅋ 이벤트로 몇번한듯

 

또 기억나는 이벤트가 ㅋㅋㅋ 스폰서 관련 제품? 물품? 들고 오면 입장무료였눈데 ㅋㅋㅋ 대구은행 통장 들고 가니까 게이트에서 오케이 하고 통과시켜줬던 기억있음ㅋㅋㅋ

 

 

여튼 일하다가 하기 싫어서 몇 자 적어봄. 그 시절 비하면 지금 대팍은 너무나 행복하고...개인적으론 대구에서 이 정도로 프로축구 인기가 있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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