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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에 관해

낙양성의복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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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서포터즈였고 지금은 w에서 원정응원과 s석 응원 비교하면서 직관하는 아재입니다.

오래동안 지켜봤는데, 대구서포팅의 아쉬운점은 응원가나 콜 등등 임팩트나 에너지가 너무 작다.

 

이게 07부터 서포터할때부터 느낀거지만 

1.구성원의 문제

스타디움때나 대팍때나 타팀 서포터들에 비해 크게,그리고 근성있게 소리를 내는 편이 아님. (원정응원에서도 마찬가지)

 

2. 챈트와 콜의 문제

우리 응원곡이 그 겨울 정도말고는 멜로디에 따른 소리쌓임, 음절 강세등등 임팩트를 증폭하기 좋은곡들은 아님.

이분법적일순 있지만 2010년도 초반 이후로 위압감있는 울트라스적인 곡들보다 흥겨운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인챠적인 곡들이 주를 이뤄서 그렇다고 생각. (물론 2010년전에도 바이러스등 가창강도(?)에 소리 가성비가 떨어지는곡들이 많았음)

 

물론 각 팀 서포터만의 방향성도 있고하지만 개랑,인천이야 과거에 비해 많이죽었지만 그래도 서포팅 레벨이 넘사고,

규모가 비슷한 오늘 포항이나 북패한테도 홈에서 기세에서 밀릴때가 많음.

(홈팬들이 원정응원에 위압되고 시선이 갈때가 많음)

개인적으론 서포팅이 경기장안에서의 '기' 를 담당한다고 생각하는데, '대팍의 열기'가 뜨거운것과 별개로 서포팅도 효율이 높고 위압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북패나 포항애들이 선수들 다가오거나 승리하면? 발구르면서 우!우! 하는거? 말로 형용이 어렵네... 그런게 나는 항상 부럽더라고. 선수들한테  기를 준다는게  너무 직관적으로 느껴져서.

무튼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소리 증폭,임팩트가 있는 콜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

 

뭐 반박이 예상되는건 코어적인 서포터들이 없다일수도 있는데, 내가 보기엔 위에 말한 직관적이고 임팩트가 큰 콜들이나 챈트가 있으면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들도 직관적으로 기를 주면서 , 재미를 느낄거같음.(쿵쿵골 처럼)

내가 수년간 느낀거는 서포터도 그렇고 선수단도 너무 순함. 

p.s 얘기 몇번 나왔는데, 골넣고 아나운서분 "그라지예와 함께 어깨동무"를 이거 안하는게  나을거같음

일반관중들이 신나서 어깨동무 하긴하는데 챈트를 모르니까 걍 뻘줌해지면서 내리더라고.

 

오늘 직관갔는데 너무 신나게 잘 놀고 소리고 크게나고 좋았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현재 열심히 하시는분들에 대한 질타의 글이 아니고 애정의 글입니다. 대안을 못 제시해줘서 미안합니다만, 지금 s석 파이에서  조금더 효과적이고 그라운드에 기를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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