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포팅때문에 여러모로 핫하던데 개인적 생각
대구축구 첨 입문했을때
서포팅석이라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일어서서 흥얼거리면서 응원함
암튼 나도 대구팬 초반엔 깃발에 대한 인식은 별로였음
시야 가리는게 젤 큰 이유이긴 했음
근데 나중에 그날 직관했던 경기 서포팅석 보니까
확실히 깃발을 흔드니
뭔가 더 유럽팀 느낌나고 멋있었음
그래서 요즘엔 직관다니면
깃발 흔들어도 걍 아무 생각없고
오히려 시야가려도 되니까 응원가나 미친듯이 부르고 싶음
진짜 깃발 안흔드는 팀 보다가 깃발 흔드는 팀 보니까 개인적으론 차이가 엄청 크더라...
멋이란게 확 다름
(그리고 깃발 흔드는 분들 90분 내내 힘들게 우리 선수들 보고 자부심 가지라고 흔들어주시는데 오히려 주스나 박카스같은거 좀 사다드리고 싶었음... 18일날 성남 원정오시면 좀 사드릴까)
서포팅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 전부다 생각을 바꿀 순 없지만
우리가 응원하고 지지하는 선수들 기실어다 주려고 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지지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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