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일반팬들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응원도 아쉬움
스토에 가입해서 글까지 쓸정도라면
사실 입으로는 라이트 팬이라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축덕이라고 난 보는데
응원에 있어서 너무 콜리딩에 모든걸 맡긴다고 생각하는게 조금 아쉬운부분임.
물론 리딩과 현장팀 중요하지.
하지만 경기장의 분위기라는게 결국은 한명한명의 목소리들이 모여 큰 함성을 만들어 내는곳이잖아.
그 함성에는 자신의 목소리가 보태져야 한다는 말이지.
쉬운응원가와 콜을 찾는 마음도 알겠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이 응원가를 찾아보고 미리 가사를 숙지해서 현장의 북소리에 맞춰 따라불러보겠다는 마음도 가져줬으면함.
혼자 부르기 뻘쭘하다면 조금이라도 리딩에 가까운쪽에서 큰소리로 따라부른다면 님 근처의 다른사람이 님 목소리에 동화되어서 함께 흥얼거려줄수도있음.
한명의 콜리더가 아닌 응원석 사이사이에 암묵적인 그들만의 콜리더가 있어야하는데 왜 자신이 그 역할을 해보자라는 생각은 하지않는지 아쉬움.
고작 공놀이 보는데 무슨 그런 오바를 싶겠지만
우리는 어쨌든 '시민'구단이니깐 경기장에 방문하는 모든 대구시민이 구단의 주인이잖아.
내가 주인인 축구단에 조금의 열정을 더 해줄수있지않을까??
이미 스토에 들어온 님은 보통 이상의 열정을 갖고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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