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트존 의무 아닌데... 멈춰선 이진용 "무리한 플레이로 퇴장, 너무 미안하다"[우즈벡톡톡]
경기 후 이진용은 고개를 숙였다. 믹스트 존에서 기자와 만난 그는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어렵게 입을 연 그는 “제가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면 우리 팀이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것 같다. 무리한 플레이로 퇴장당해 팀에 너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반성했다.
이어 “경고가 한 장 있었으면 스스로 인지하고 좀 더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진용은 “한국에서 응원 많이 해주시는데 저 하나 때문에 승리를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마지막 태국전 좋은 경기력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AFC 규정에 믹스트존 인터뷰는 의무가 아니다.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진용은 믹스트존에 멈춰서 팀과 팬들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전달했다.
http://naver.me/GZ0mnkTK
이거 못봤던 기사인데 며칠 지났지만 갖고옴.
진용아 기회가 1번 더 오면 그때 더 잘하면 된다. 대구팬들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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