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알못 주의) 국대경기 3선은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우리 클럽인 대구fc를 사랑하고

국가대표 경기 또한 즐겨보고 이집트전도 보고 있는데요.

지난 파라과이전 선발도 그렇고(4 1 3 2에서 백승호 혼자 3선) 3선에서 큰 정우영이 없으면 뭔가 실험이랍시고 무모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배치를 하는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재라서 꽤 오래 전 국대를 흐릿하게 복기시켜보면 기성용 김정우처럼 딥라잉 플메-전투적 수미 조합처럼 허리를 탄탄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전 이때 김정우 선수의 존재감이 크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기어코 최전방에 배치된 황희찬이나 손흥민이 미필까지 내려오는 모습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정우영이 고정이라 하기엔 몸싸움, 프리킥, 수비력, 공간패스 중 어느 하나 이제는 특출나지 않은데 선발을 고집하는 의도를 축알못인 저는 잘 모르겠네요. 빠른 역습에서 실수하는 모습도 자두보이고.. 적어도 실험한다는 의도면 k리그에도 3선 활약 잘해주는 선수들이 왕왕 있는데 적극적으로 기용해보면 어떨까하는 아쉬움마저 듭니다. 허허..

디스라기 보단 그냥 뭔가 가끔 k리그 선수 선발하는 기준도 그렇고 전술에도 의구심이 드는 부분들이 있어 축구이야기 하기편한(?) 이곳에서 주저리 이야기 해보네요😅 혹 제 의견에 불편하신분 계시다면 미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