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水嶺. 짧게 쓰여진 기사. 좀 더 하고 싶었던 이야기
대구, 제주와의 다가오는 내일 경기는 여러모로 중요해 보입니다.
한 팀에 있어 한 시즌에 여러 지점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 시점, 대구엔 지금입니다.
바로 6월의 마지막 홈, 제주전이죠.
상승세라는 요소가 아직 남아있는 팀.
하지만,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를 놓쳤다는 아쉬움.
팀의 여러 스타 선수들에게 의미있는 포인트가 많은 경기지만...
각 포지션마다 피로감과 부상의 여파들이 미묘하게 남겨진 라운드.
여러가지 면에서 볼 포인트가 많은 내일 경기는 "분수령"입니다.
‘물길이 갈리는 고개’. 분수령. 흔히 기자들이 잘 쓰는 표현입니다.
비가 내리면 고개의 능선을 사이에 두고 내린 빗물길이 달라지는 시점.
그 경기를 기다리며, 뭔가 비장해집니다. 당초 분석 기사를 준비했던 대구MBC,
더위와 여러 주요한 이슈들 사이에서 짧게 경기 예고 한줄로 대신하고 맙니다.
그렇지만, 경기 중요성은 결코 작거나 작지 않은 라운드가 대구에 다가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657&aid=00000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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