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안하고 공부못하면 인생좆같음

우리나라 공교육이 문제인건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학생들에게 넣어주는게 엉망인 부분도 있는듯.. 그저 강요만 하고.

 

대학 입시공부도 그렇고 다른 자격증 스펙공부도 그렇고 결국 이 공부라는것은 미시적인 특정 분야 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를 횡단하여 존재하는것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재화나 다른 요소들을 얻기 의해 반드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분..

 

누군가에게 월급 연봉을 좀 더 많이 받기 위해서든 자영업자로서 누군가에게 많이 팔아 좀 더 많이 받기 위해서든..

 

그런 메커니즘을 빨리 알아채는 애들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걸 넘어서 풍족하고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거고 그 반대는 살아남는것도 걱정하거나

 

경쟁에서 도태된 사람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없는 수준인 한국에서는 자살도 오지게 많이 하지.

 

심지어는 인간 존재의 본질 중 하나인 번식도 공부를 잘하고 돈 많은 놈들이 하게 됨. 요즘 결혼하고 애 낳는 남자들 연봉이나 직장을 봐라...

 

자본주의 극단을 향하고 있고 경쟁은 더 심화되어 결국 공부에 공부를 거듭할수 없고 공부 오지게 하는건 당연한데다 공부만으로 부족한 실정까지 오게 됨.

 

또 스토에서 축구보고 싶으면 공부를 하라는데 왜 그러는지 아냐?

 

주말을 축구보면서 보낼 만한 워라벨 갖춘 정상적 회사가 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경북은... 공무원 공기업이나 지역대표 중견만 그나마 괜찮지 나머지는 대부분 좆망이다. 

 

나 또한 공부에 그저 저항하고 그걸 몰랐기에 고생을 많이 하고 지금도 하고 있다.. 그러나 난 그 고생 역시 공부의 일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결국 공부안하고 공부못하면 인생이 좆같거나 자살을 생각해야 하는것이 갓한민국이다 자본주의의 극단에서 살기 위해선 어떤 분야건 우리는 공부를 거듭해야 한다.

 

대구FC 축구를 공부하면서 봐도 걍 쌍욕하면서 공 굴러가는것만 보는것보다 더 심도있고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