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왕이라 불리운 사나이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09772
‘골닷컴’과 인터뷰를 가진 박한빈은 체코 생활부터 다시 1군 기회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우선 그는 지난 2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포항 스틸러스와의 26라운드 대결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대구의 수비진영 사이드라인에서 최전방까지 4명을 제치며 약 70m가량 돌파했다.
박한빈은 “팀 특성이 역습을 추구하기 때문에 볼을 뺐고 앞을 봤는데 공간이 넓었다. 드리블하면서 상대 수비를 제쳤고 고개를 드니 우리 공격 숫자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감이 있었고 계속 돌파를 시도한 것이 성공적이었다. 경기 후에 동영상을 보았는데 슈팅을 하지 못한 것이 후회됐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진귀한 장면에 관중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드리블할 때에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어서 환호가 들리지 않았다. 어느 지점까지 돌파하였는지는 인지하고 있었는데 막상 거기까지 돌파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해 깜짝 놀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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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깜놀한 그 장면이었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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