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무승부' 가마 감독 "12경기 무패는 선수들이 만든 결과"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370008
가마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서로 다른 철학을 가진 팀의 경기였다. 울산은 볼을 많이 소유했고 우리는 상대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역습을 활용하는 목적을 갖고 다른 경기 운영을 했는데 잘했다. 정말 위협적인 기회도 있었다. 배워야 할 부분이 있다면 울산처럼 강호를 상대로는 위협적인 기회에서 넣어야 한다. 선수들이 안에서 보인 투지나 활동량, 집중력은 좋은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12경기 무패는 팀 창단 최다 기록이다. 가마 감독은 "기록은 의미 있고 좋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선수들이 보인 경기력이나 안에서 죽어라 힘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면 무승부가 승리로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12경기 동안 지지 않은 것은 선수들이 만든 결과라 좋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세징야의 부상 결장으로 공격력 약화는 아쉬운 부분이다. 가마 감독은 "이 순간은 지나갈 것 같다. 득점할 능력들이 다 있다. 중점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면 실점을 줄여야. 선수들이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팀을 믿고 있다. 지금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라고 답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