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글에서 자리별 가격이야기보고 생각한건데

솔직히 w석 시즌권자지만

w석은 가격을 더 올려도 될것같습니다

w구역마다 가격 측정다르게 할 수있다면

w4쪽으로 갈수록 더 올려도 될듯

 

이쪽은 주로 선수나 관계자들 지인이나 가족들이 많아서

솔직히 경기  열심히 보는분도 있겠지만

폰 만지는사람이 더 많아보여서요ㅎ

옆에서 응원하고있으면 그렇게 민망할수가 없을때가 있음ㅎ

 

초대석들이 많아서인지 주변인들이 자주 바뀌고, 진짜 계속 인스타하고 카톡하는분 많고ㅎㅎ

응원하거나 몰입해서 소리라도 내면 쳐다보는데 초반에는 그게 민망했던적도 있었음ㅇㅇ(지금은 신경안씀)

어릴때 서울에 콘서트가면 꼭 초대받은 지인들은 그 가수 공연안보고 카톡 죽어라 하고는 공연끝나고 가수랑 같이찍은 사진이나 올라왔는데 

약간 그 비슷한 인상을 받을 때가 있음.. ㅎ  (물론 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래서 w석은 어차피 초대석이 많을것이라면 가격을 천원이런거 말고 3천원이상 더 올리고, 그 대신 진짜 n석 가격 낮추는게 맞아보임

n석은 반대편도 선명히 안보이고, 옆이 원정팀이라서 원정팬들 응원소리를 가까이서 듣게되니까 이래저래 불편한게 많은 자리지ㅎ

그럼 가격도 그에 맞추는게 맞아보임ㅇㅇ

 

 

참 어려운게 

s석이 싸움으로 번진건 문제긴하지만

s석에 응원안할거면 왜 가나 싶은생각도 든다

나는 선수들 가까이서 잘보고싶고, 막 응원을 계속하는 자리는 부담스러워서(내성적임ㅠ) w로 시즌권을 했는데

지금껏 s석은, 특히 스텐딩은 당연히 응원쩌는 열정적인분들만 있는줄알았는데 그냥 손빠르면 잡아서 가는지 몰랐네... 

근데 코로나가 다시 번지는데 지정좌석 안하긴 어려울듯ㅠㅠ

 

 

그리고 내가 주중 수원원정을 가서 느낀건데

주중에 수원까지 원정가는 팬심을 가져도

응원에 소극적이란 생각이 많이들더라

초반에 콜리더분이 같이하자고 모이라할땐 아직 분위기가 어색해서 안움직일수는 있는데

어느정도 경기 후에 콜리더분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뭉쳐서 같이하자는 이야기를 할때도 움직이는 팬 잘 없더라구

콜리더님 흐름 따라는 하는데 모이는건 부담스러워한다는 인상을 받아서 

응원 주도 하는분들 쉽지않겠다 싶었음

나도 사실 너무 근처는 또 부담스러워서 옆 구역으로 정도만 이동했던터라;;  할 말은 없지만;;

그냥 목소리 갈라지게 열심히 해주셔서 늘 고생하십니다ㅠ

원정을 따라갈만큼 열정적이지만 응원을위해 확 뭉치진 못할만큼 팬들이 저처럼 내성적인가봅니다ㅠ

어제 w4구역이 응원따라할정도면 엄청난겁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또  원정을 가게되면 그 땐 조금더 가까이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