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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가마 감독에 대한 나의 생각

리카깨져도성원 title: 리카 - 일러스트리카깨져도성원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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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빡아.....

 

 

 

 

1. 측면의 삼자패스를 통한 공격 진행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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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태 대구에서 보지못한 지공상황에서의 빌드업 체계이다. 역습만 하다 용병에게만 의존하는 공격을 더이상 안보는 것, 보기도 좋고 미래에도 좋다. 

 

체계적인 공격을 바탕으로 필요한 선수를 영입한다면, 가마볼의 발전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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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향후 대구 축구의 발전에 있어서도 긍정적이다. 체계적인 공격을 통해 선수 개인의 기량도 발전시킬 수 있다.

고재현과 황재원이 그 예시이다. 이는 B팀에 있는 유망주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2.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바꾸는 모습은 좋다.

 

가마 감독이 시즌 초반에는 전방압박을 통한 수비를 주요전술로 삼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정이 빡빡한 리그의 상황과 현 대구FC 스쿼드 상황에 어느 정도 타협을 해 더 라인을 내려 수비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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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긍정적이다. 이용래, 이진용, 김희승, 케이타로는 가마 감독이 태국에서 보여준 전술을 할 수가 없다.

이 4명이 공격에 가담해 숫자싸움을 걸고, 3선과 최종수비라인 공간을 커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뎁스적으로도, 선수 기량적으로도. 

 

지금은 공격에 대한 부담이 줄어 약간의 타협을 했지만, 그래도 더 타협이 필요하다. 이 중원으로 풀시즌을 더 치룰 순 없다. 

 

 

 

3. 가마 감독은 지키질 못한다.

 

비기거나 진 경기 17경기 중 7경기가 먼저 득점을했음에도, 앞서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못한 경기라는 것이다. 가마감독은 선발 343에서 앞서고 있을 경우 교체를 통해 352로 전환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 의도는 두 줄로 수비를 서고 운이 좋다면 역습을 통해 추가득점을 노리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전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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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안을 생각해보셨으면 한다. 특히 가마 감독이 역습에서 자주 이용하는 정X인은 2021년의 정치X이 아니다.

 

작년의 그는 확실히 카운터에서 효과가 있긴 한 선수였으나 지금의 그는 자신감도 상당히 떨어졌고 움직임도 유기적이지 못하다.

 

 

 

4. 토너먼트에서는 어쨌든 경험이 많은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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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는 만회할 수 있다. 하지만 토너먼트는 그럴 수 없다. 그는 이를 잘 알고 있다. 컵대회 주간이면 로테이션을 가동해 FA컵 4강 진출과 ACL 16강 진출을 이뤘다.

 

세징야의 ACL을 더 보고 싶기 때문에 FA컵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리그는 솔직히 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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