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옛날 감독들 말씀 하시니까 ㅋㅋ
나는 베스트11 죽어봐라 식의 가마 싫고.
혼자 팽 하게 떠난 안드레는 감독이라도 인성 문제 있다고 생각해서 둘다 싫음.
그러다 시즌권 사게 해줬던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 기억남 ㅋㅋㅋ.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선수만으로 경기 했다가, 아쉽게 지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선수들 모아놓고 한참 격려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선수들도 그 덕인지 쉬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 악물고 뛰던 모습을 보며... 소위 시민구단에 대한 편견이 개박살 나던 때다.
갑자기 또 추억 돋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대구스타 최악의 단점이.. 가을만 되어도 산에서 칼바람 내려오기 때문에,
늦가을 대구스타 주말 저녁경기는 용기가 필요했고.. 경기장 건설때 지금 클럽하우스 위치에서 혹한기 훈련 했던 곳이라 더 추억돋음 ㅋㅋ
슈발 아재 인증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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