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탓하고 싶지만 결론은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이다. 스쿼드 뎁스가 얇은데 휴식기에 대회를 치르기 때문이다. 체력훈련이 힘들어서 이다. 축구친화적인 사람에서 잠재적 위협이 될 구단주가 바꼈기 때문이다. 감독이 무리하게 전술에 팀을 끼워맞추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경기를 진지하게 임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적도 안좋은데 대튜브나 찍어대는 프론트 탓이다. 라마스가 없어서다. 블라블라 이러쿵저러쿵 뭐든 탓하고 싶지만 결론은 우리 팀이고 우리 선수고 우리 감독이다. 답답한 상황이 버티기 힘들다면 한 걸음 물러서서 지켜보자. 마음의 여유가 남아있다면 더 열심히 응원하자. 딱 한번 이기면 분명히 반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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