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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에 우연히 근처자리에 유튜브하시는 분이 앉으셨음 (수정)

title: 츠바사니시츠바사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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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오브 아싸라 말은 못 걸고 혼자서 내적친밀감 느끼고 있다가

경기 끝나고 김캡 얘기들으면서 울컥하다가 딱 그자리 돌아봤는데 쓰레기를....안 치우고 가셨....
혹시나 다른 사람인데 내가 오해할수도 있다 싶어서 글 안썼었는데 맞으시네...
 


누구인지 특정하진 않을게요. 뭔가 쫄리는 것도 있고 혹시 혹시 혹시라도 제가 오해하고 있을수도 있으니..

그리고 제가 글쓴 목적은 누가 그랬으니까 욕해주세요 하려고 글쓴게 아니라 혹시나 당사자님이 글을 보신다면 

저처럼 얼굴을 알아보는 분도 계실 수 있으니 조금 더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다같이 아름다운 대팍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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