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래고 슛장면 4배속 느린 장면

첨엔 저도 오승훈선수가 낙하지점 잘못 파악하고 실책인가, 미끄러진건가 싶었는데 느린화면을 다시 느리게 수정해서 보니 정말 막기 어려운 골이었던게 맞는것 같습니다.

우선 슈팅하고 공이 게토레이 판넬 앞 조진우선수 지날때 까지 높게 유지 되고 있습니다. 이때 오승훈선수는 공이 계속 궤적을 유지할것으로 예상해서 현 위치를 예상낙하지점으로 파악하고 가슴으로 볼을 품으려고 손을 낮게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이 오른쪽 포스트를 지나면서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급하게 오승훈선수는 몸을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손과 발로 낙하지점을 막으려 하지만 골이 들어가버리고 맙니다.

(추가 : 골키퍼 뒤 정면으로 찍힌 샷이 있으면 정확할텐데,

동영상 보는 기준으로 왼쪽으로 휘면서 급 하강한걸로 보입니다.)

저도 기대치가 높고 믿는 선수이기에 어떻게라도 막아 줬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정말 잘 찼고 막기 어려운 골이어서 승훈선수의 실책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