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나 진짜 오늘 강원 원정 갈려고 했다가 약속 파토나고 다시 다른 차편 잡아서 가는거 타이밍 안맞아서 못가고 뒤에 미뤘던 병원 진료 오늘 하러 갔다가 돌아오는데 신호 받고 딱 기다리면서 혹시 이기면..? 이라는 생각 했었는데 울컥했다 진짜....눈물이 핑돌더라... 오래본것도 아니고 2년? 정도 봤는데 신기하게 내가 진심이구나 싶더라...
결과는 아쉽지만...이겼으면 좋겠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안다쳤으면 좋겠고 팬들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고 나말고 축구 좋아해서 보는 팬들 마음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져서 기분 나쁘고 열심히 안하는것 같아서 기분나쁘고 팬들 소중하게 생각안해서 기분나쁜것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 팀이니까...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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