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뛰고, 간격유지도 더 신경 쓰는것 같긴 한데... 전반 0-2 상황이면... 그냥 체력조절이 정답

야구처럼 그냥 패전조 라고 치고, 하프타임에 3명 정도 교체하고.

체력관리,실전감각 조절하면서.... 전범국으로 출국스케줄에 신경써야 할 듯.

 

선수들은 오늘도 열심히 뜁니다.  아쉬운 장면도 보이는데...

오늘이 결과적으로 기대 안되는 상황에서, 선수들 몸 상태라도 좀 더 호전되길 바라는데.

 

프로가 패배하는 경기에서 내용이 좋았으면 한다는게 말이 안되긴 하지만.

일단, 조금 더 이전 경기들에 비해 간격이 좁혀졌다 펼쳐졌다 하면서... 측면과 중앙으로 공간이 분산되는 것이.

몸이 딱딱하게 굳어있었던 듯한, 이전 경기에 비해서는 조금 더 나아보이고 (어쩌면 팬의 정신승리적 상태?)

 

전술적으로 전후좌우-간격유지, 공간배분에서 살짝 개선의 조짐이 있어보이거든요.

어차피 우리는 현실적으로 강등권에서 경쟁하는 팀이고 (옛날로 돌아간듯 ㅋㅋ), 지금 시점부터 팀 상태 재정비.

평가전을 하듯, 단점을 안고 개선의 조짐을 찾는게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확실히 수비진영에서 실수도 많고, 공격시에 타이밍을 놓치는 모습도 흔하게 보이는 것이...

아, 우리의 추락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구나 하는... 현실인식을 다시 한번 하게 해주네요.

 

어쨌든 장성원-이태희,김희승을 활용하는 선수활용은 긍정적입니다.

(ㅆㅂ 근데  이 상태에서 긍정적인게 뭐가 있겠냐만 ㅋㅋㅋ)  후반전 1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