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시즌 첼시로 보는 이번시즌 대구 (희망회로 활활편)
11/12시즌을 앞두고 첼시는
지난 시즌 첼시를 이끌고 2위를 한 안첼로티를 경질하고
그 후임으로 비싼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빌라스 보야스
감독을 선임한다 (심지어 별명도 '보광래' ;;)
하지만 선수단 장악문제, 들쭉날쭉한 경기력 등으로
리그순위는 꼴아박았고 결정적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나폴리에게 3대1 패배를
당하며 16강 2차전을 열흘 앞두고 경질당한다
그 후임으로 첼시에서 6시즌간 선수생활을 했던
디마테오(aka 소년명수) 수석코치가
임시감독으로 내부승격되어 잔여시즌 팀을 이끄는데..
리그는 결국 6위로 마무리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대1로 뒤진 1차전을 4대1로 뒤집는 기염을 토하더니
벤피카, 바르셀로나, 뮌헨을 꺾으며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긴다
덤으로 fa컵도 우승했다
정리
1. 지난시즌 나름 좋은 성적 거뒀던 감독까지 내치면서
비싼 감독 하나 모셔왔으나 개같이 말아먹음
2. 챔피언스리그를 불과 며칠 앞두고
감독 짜르고 구단선수출신 수코를 내부승격시킴
3. 챔피언스리그, fa컵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함
어..? 이거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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