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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권 감독대행 체제의 유예기간에 대해 이것저것 브레인스토밍

title: 현풍고 (대구FC U-18)대한독립만세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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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P급 지도자 라이센스가 없는 감독대행은 규정 상 60일까지 가능함. 

 

ㅇ 감독대행으로써 경기를 수행한 오늘을 기준으로 60일을 카운트하면 대충 10월 중순에 끝남.

 

ㅇ ACL 은 탈락했고 FA컵은 어떻게든 대행 자격으로 치른다 쳐도, 리그는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 마지막 2라운드는 정식 감독이 있어야 함 

 

ㅇ 여기서 대구는 선택의 기로에 빠짐 

 

- 불을 끄기에도 한참 늦은, 대형 산불을 꺼줄 소방수가 필요하다. 그것도 특급으로. 

 

- 날고 기는 감독이 와도 이제 와서 선수 파악하고 전술 녹일 시간이 없다

 

- 최원권 감독대행이 전술적으로 날카롭진 않지만, 최소한 아예 이해되지 않는 기행을 시도하지는 않는다.

 

- 어쨌거나 최원권 코치는 팀에 남을 사람이다. 

   -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되는데,

      1) 대행 체제에서 괜시리 명장병 걸려서 구국의 결단을 내리느니 잘하든 못하든 현상유지를 선호할 것이다. 

      2) 현재 거론되고 있는 모든 감독 후보들 중 가장 군말없이 조스터치를 받아들일 인물이다. 적어도 지금은. 

 

-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국 감독을 구하긴 해야 한다. 규정이 그렇다. 

 

- 이왕 감독을 구할 꺼면 최대한 빨리 구해서 한 경기라도 더 건질 수 있게 해야 한다. 

 

- 팀이 강등당하냐 마냐는 팀 내부와 팬들의 고민이다. 아직 도장을 찍지 않은 외부인 위치의 감독이 굳이 이 팀을 오려고 할까? 

   - 강등을 당하면 당하는데로 나랑 급이 맞겠다 싶으면 올 꺼고, 안 맞네 하면 안 오고 

   - 강등을 안 당하고 잔류하면 잔류하는 데로 새 시즌에 맞춰서 계약 및 선수 이적부터 본인 입맛대로 플랜을 짤 수 있고

 

-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구단주가 뭔가를 하려고 한다. (확인되지 않음) 

   - 내일 아침에 당장 감독이 선임된다 치더라도 구단주가 칼 빼들면 계약, 심지어 구단의 존속여부마저 불투명한 팀에 누가 지원할까? 

 

- 최원권 감독대행이 그대로 정식감독으로 굳어지려면 P급 라이센스가 필요하긴 한데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다. 

  - K리그 규정 상 P급 지도자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지도자는 P급 라이센스를 보유한 것으로 간주한다. 

  - 다시 말해, 올해 후반기에 연맹에서 주최하는 P급 지도자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정식 감독 선임에 규정상 문제는 없다. 

    1)다만, 수원삼성의 주승진 감독대행과 인천utd의 임중용 감독대행 역시 이 방식으로 해결하려다 피를 봤다. 

    2) 정확히는 "느그 집에 불이 났다고 해서 우리가 사정 봐주면서 P급 지도자 교육 신청을 받아주지는 않는단다" 

    3) 후반기 교육을 신청은 했는데 무슨 자격조건이 미달됐는지 아무튼 반려되면서 부랴부랴 정식감독을 선임해야 했음

 

 

몇 개 더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쓸라니까 또 기억이 안 나네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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