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 강점기 시절은 기록 꼼꼼히 남겨서 구단에서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듦
뭐 작년에 다른 강팀들이 절었네, 빈집터리 3등이네 해도
33라운드까지의 정규라운드 기준 팀 실점 37점으로 전북 울산 다음 3위였음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에는 상스는 상스끼리, 하스는 하스끼리 하니까 제외하고)
김재우가 이적하긴 했는데 뭐 주전까지는 아니었고
수비라인 주축 맴버들 그대로 다들 있는데
올시즌 리그에서의 실점이 39점으로 51실점의 압도적인 성남
본프레레식 축구 하는 수엪의 44실점 다음으로 실점이 많음
축구에서 수비라인 조직력을 갖추는 데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한번 수비력 올라오면 수비라인 조합에서 아예 시즌아웃급 장기부상 끊고 사라지는 게 아닌 이상
수비력 초기화되서 바보되는 상황 나오는 게 흔히 보는 상황은 아닌데
도대체 뭔 짓을 해야 수비수들을 저렇게 망가뜨릴 수가 있는지 궁금함
솥 강점기 시절에 했던 모든 언행과 전술지시들은
우리 팀에게는 소중한 오답노트 같은 거임
정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만 안 하면 됨 ㅋㅋ
낱낱이 기록해서 아카이빙 해놨다가 다음에 누가 감독으로 오든
명장 호소인 노릇하면서 되도 않는 헛짓거리 한다 싶으면
솥감왕조실록 펴서 읽어주면서 즈언하~ 해야 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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