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팀스포츠다.
하지만 20여년간 축구를 보면서 팀보다 위대한 선수를 단 두명 봤다. 메시. 세징야.
적어도 내가 대구축구를 본 19년 이후로 세징야는 팀 그 이상의 존재와 가치였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렇게 힘든 순간에 한명의 개인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아이러니하지만, 믿는다 세징야.
다시 한번 위기의 대구를 구해서 대팍의 킹이 아니라 대구의 신이 돼라.
밑에 세징야가 좋아질 거라고 했다는 글 보고 주절주절 해봄...
진짜 토테미즘이고 샤머니즘이고 뭐라도 동원해서 살아나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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