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최원권 감독대행 "더 이상 대구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아야…"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913653
대구는 골 결정력 부재에 빠져있다. 최 감독대행은 "포항전 다음날부터 공격수들에게 슈팅을 죽어라 시켰다. 포항은 7개의 슈팅 중 4골을 넣었고, 우리는 8개 중 두 차례 골대를 맞추고 1골밖에 넣지 못했다. 그 동안 세징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고재현과 김진혁도 이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전술은 대구에 최적합한 축구임을 강조했다. 최 감독대행은 "대구 플레이 스타일은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무실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가마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는데 선수들과 옷이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나는 수비축구가 아니다. 먼저 단단하게 막은 뒤 빠른 역습을 펼칠 것이다. 성남이 잘하는 것을 잘 막고 충분히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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