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이달 골키퍼 두명 영입.-어제 뜬 대구일보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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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FC에 따르면 구단은 이달 중순 내로 일본 J리그에서 뛰었던 신인 골키퍼 문경건(25·오이타 트리니타)과 박성수(24·에히메FC)를 영입한다.
현재 구단과 해당 선수들은 구두상 계약 조건에 대해 이미 합의했고 곧 메디컬테스트 이후 공식 계약 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경건은 올 시즌 출전 횟수를 늘리며 주전으로 성장했고 J리그 1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박성수도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J2 에히메FC에 입단해 구단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이다.
확실한 주전 선발은 4일부터 진행되는 동계훈련을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 구단은 동계훈련에서 선수 기량을 확인한 후 주전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 관계자는 “1월 초 두 선수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고 늦어도 이달 중순 내로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평균적으로 프로구단에서는 골키퍼를 3명 정도 보유한다. 구성윤이 군입대를 하고 나면 구단 내 남은 골키퍼는 최영은 하나뿐이고 이번 영입으로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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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거피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