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홈경기 도중에 홈팬들 우루루루루 퇴장하는 명장면을 연출하겠구나.

대런트들 보면 정말 생각이 없다. 일하는게 아마추어 집단들임.

홈경기 마지막 경기 퇴근길 그라운드에서 한다 매우 좋은 발상이지.

 

근데 갑자기 천명으로 제한을 한다? 그리고 추가 인원은 내부 좌석으로 안내를 한다고? ㅋㅋㅋㅋ

 

천명이 매우 많은 숫자일수도 있는데, 매우 적은 숫자일수도 있음.

오늘 남은 표를 보면 E석이 1320석, N석에 1142석. 그럼 적어도 8500이상 관중이 들어오는건데 천명이 충분하다 생각을 한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생각없이 이벤트하려 했는데 막상 하려고 보니 사람이 많이 올것 같아서 부랴부랴 인원제한을 한것 같은데.

이런 이벤트를 할꺼라면 얼마나 안으로 들어올지 판단을 해서 경기장 안전요원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불러서 원할하게 할 생각을 해야지

본인들 일하기 제일 쉬운 인원제한을 걸어버리네..

 

대팍 구조상 E석이랑 W석에서 그라운드 안으로 난입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

막말로 그라운드 오픈할때 이쪽으로 넘어오는거 다 막을수 있다 생각하나?

 

예전 스타디움 마지막경기(FA컵결승)때 아무런 제한 없이 그라운드 오픈했을때 오히려 더 좋았었는데.

 

그때와는 인원차이가 많이 날거 같긴 하지만 개방을 하려면 그냥 자유롭게 넓은 대팍 전체로 퍼트리는게 더 안전하다는 생각은 안할까?

우리가 뭐 훌리건도 아니고 팬들을 그렇게 못 믿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