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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재영입을 감성의 영역만으로 치부해선 안되는 이유

title: 작가콘꼬꼬꼭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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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시즌을 소화한적이 없는 인저리프론,

은퇴해도 이상하지않은 30대 중반에 당한 아킬레스파열

이라는 확실한 리스크가 있음에도 에드가의 복귀가 단순한 감성의 영역이 아닌 이유는

 

현실적으로 모든 구단들이 매년 외인뽑기 복불복으로 골머리를 썩고있는데 (그 돈많은 전,울 마저도 마찬가지)

위의 단점을 상쇄할만큼 리그에서 확실하게 검증된 자원이라는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부상 직전에도 이제 한물갔다 얘기나왔었고 복귀 후 몸상태를 에드가 본인조차 예측할수없는 부담이 있지만

그만큼 전보다 적은연봉을 제시할 것이고 그부분이 도저히 타협이 안된다면 정말 보고싶진않지만 다른유니폼을 입은 에드가를 볼수도 있겠죠.

 

임대연장or완전영입실패로 선수를 떠나보내는게 너무 아쉽지만 반대로 1년임대엿기에 올수있었던 거라고 생각할수도있죠. (거금들엿다가 그로닝같은 사태 터지면 시민구단은 바로 강등 각이죠) 

 

재정대비 비교적 외인농사가 잘되는 대구의 운영사례는 시도민구단에게는 매우 모범적인 사례일것입니다. 다시 에드가 이야기로 돌아가서 앞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대구의 에드가 재영입시도는 가장 안전한 선택을 하는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제카 임대가 도개걸윷모에서 걸과 윷 사이쯤이었다면 

에드가 복귀는 최소한 빽도와 도는 피할수있는 선택지이니까요. 물론 구단이 어디서 말컹, 조나탄, 주니오급 데려올수도 있겠지만 그건 당연히 또 로또니까.. 

 

아직 확정이 아니라고하지만 제카에 대한 미련은 버렸으면 하는게 젊고 튼튼하고 성장가능성 있는 빅맨스트라이커가 검증까지 끝났으니 완전영입비용은 최소 10억부터 일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성만으로 봐선 안된다고했으나 이미 킹징야 스토리로 돈으로 굴러가는 프로의 세계에서 모두의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우리팀에 약속했던것처럼 에드가가 다시와서 뛰어준다면 인기팀으로써의 역사가 짧은 우리입장에서 아주 확실한 근본을 세워줄것이고 다른선수와 구단들에게도 영향을 줄것입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만약 에드가가 다른팀 유니폼을 입고 대팍에 온다고해도 뜨겁게 박수쳐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단의 판단을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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