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기부 각 섰는데 예전으로 치면 고아원이나 청소년쉼터 같은 곳 아는 데 있음?
보닌 취업 성공했을 때 버킷리스트 세운 것들 중에 하나가
대팍 근처 청소년쉼터나 옛날 말로 고아원에다가 시즌권 한두 장 기부하는 거였음
막말로다가 먹을 거 입을 거는 기부 많이 들어올 거 같고
보닌 어렸을 쩍에 아버지 손 잡고 야구 보러 시민구장 한 번 가는 걸 손꼽아 기다린 기억이 있어서
어려운 친구들에게 좋은 경험 하라고 시즌권 기부 생각을 했었음
근데 나와서 내 밥벌이해보니까 그 정도로 넉넉하게 남지는 않고
밥, 쌀보다는 연말에 기분이라도 내게 빵 케이크
같은 거 기부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있거나, 대팍 근처의 가까운 청소년 쉼터를 알고 있으면 제보 부탁함
내일 술 깨고 나서 아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할 거 같기는 한데
술김에라도 마음 먹은 거 이렇게라도 못 박아야겠다 싶어서 남김
댓글도 좋고 쪽지도 좋으니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