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태크니컬 리포트가 솥버러지 이전과 이후를 기준으로 나눈 값은 안 보여줘서 속단하긴 이르다만

title: 현풍고 (대구FC U-18)여기에닉네임입력 248

13

4

1. 감독 본인의 능력 부재든, 뒷받침할 코칭스텝의 문제든, 스쿼드의 기량과 풀 문제든, 시간이 보족했든

솥버러지는 그 놈의 체질 개선에 실패했다.

 

ㅡ1. 그렇다고 이것이 "체질 개선은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순 없다.

 

티키타카 때처럼 전술 트렌드를 무지성적 무비판적 태도로 팔로우해서는 안 되지만

공을 소유한다는 것이 곧 공격의 주도권을 가진다는 것, 나아가 경기의 주도권을 가진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ㅡ2. 따라서 우리는 비록 지금은 세징야 몰빵 역습축구를 하지만, 여건이 되는 한 언젠가는 그 놈의 체질 개선을 하고 트렌드에 맞는 축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근데 그 날이 오긴 할까?

 

2. 어찌 됐건 최원권 감독대행 체제에서 우리는 예전에 잘 하던 거를 다시 뽑아들었고

결국 마지막에 살아남아 웃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ㅡ1. 이 점은 두 가지를 시사한다. 

1) 우리 선수단 구성과 코칭스텝의 지도 역량은 역시 역습축구 쪽에 어울린다.

2) 우리 선수단 구성과 코칭스텝의 지도 역량은 역습축구 원툴밖에 안된다.

 

ㅡ2. 체질 개선과 전술 수정은 선수들이 뛰고 코칭스텝들이 지도하는 현장도 중요하지만

선수를 영입하고 코칭스텝을 인선하는 프런트에서부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갖고 그에 맞는 자원을 꾸려야 한다.

 

3. 세트피스 득점과 세트피스 실점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다. 특히나 공격진에는 제카, 수비진에는 정태욱 홍정운 조진우 등 우월한 신장과 제공권을 가진 팀 치고는 더더욱.

 

ㅡ1. 세트피스 전술 코치를 구할 수는 없나?

그래도 우리 팀이 리그에서 평균 신장과 제공권이 우월하다는 장점은 당분간 유지될 거 같은데

데드볼 상황에서 더 넣고 덜 먹히기만 해도 순위싸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

신고
4
13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날짜 (오래된순)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9 18912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34 12949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6 38409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50 39929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9 43857 24.05.27.19:37
인기글 제발 실수만 하지말자!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광래의꿈 +30 236 24.08.30.10:15
인기글 8월의 마지막 밤은 축구, 8번째 매진입니다! 8 title: 머시룸 (구매불가)석기자 +46 410 24.08.30.10:35
자유
normal
title: K리그 베스트팀 (2021 ~)팀이망하는소식을들.. +6 232 22.04.20.15:30
자유
image
title: 황재원 (22)라마스토 +27 248 22.04.20.15:39
자유
normal
title: 황재원 (22)라마스토 +3 117 22.04.20.15:47
자유
image
title: 오승훈 (22)오승훈 +14 187 22.04.20.15:52
자유
image
title: 황재원 (22)병신을보면짖는개 +42 635 22.04.20.16:04
자유
image
title: 대구FC 엠블렘 (10주년 기념)ZY0209 +21 236 22.04.20.16:08
자유
normal
title: 에드가 - DMI빵빵 +8 181 22.04.20.16:11
자유
normal
title: 리카 - 클로즈업누가내머리에똥쌌어 +14 125 22.04.20.16:11
자유
normal
korea +28 300 22.04.20.16:32
자유
image
캡틴김진혁 +12 178 22.04.20.16:34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8 124 22.04.20.16:45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 GIFcsa +5 235 22.04.20.17:02
자유
image
title: 365콤보축덕극장soccerlife.. +12 284 22.04.20.17:06
자유
normal
title: 신흥초 (대구FC U-13)진혁종신해 +13 201 22.04.20.17:10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쏘네에 +14 241 22.04.20.17:34
자유
normal
korea +7 223 22.04.20.17:42
지름신고
image
title: 지낵이가최고야KunAguero +21 382 22.04.20.17:55
사진/영상
image
title: 이진용 - DMI하늘빛그겨울 +8 174 22.04.20.18:09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11 241 22.04.20.18:11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유쾌한엽 +5 133 22.04.20.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