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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의 반란을 기대하며

title: 이근호루이닝요근호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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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 늘 도전자의 입장이었고, 늘 강등후보 1순위였던 팀이었던지라

 

 

 

올 시즌 팀이 갈려나가도 뭐 대수롭지 않습니다 허허헣

 

 

 

다만, 새롭게 들어온 어린 선수들이 빨리 터져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늘 그러했듯 언더독의 반란으로 K리그에 또 하나의 붐을 불러왔으면 싶습니다.

 

 

 

네? 17년을 언더독으로 살았으면 이제는 올라갈 때도 되지 않았냐고요?

 

 

20주년 기념으로 리그+FA컵+아챔 트레블 하려는 조팡님의 큰 뜻을 정녕 모르시겠습니까?

 

 

지금 영입된 선수들 + 유스 유망주들이 성장해서 2년 후에 우승컵을 싹쓸이 해올거란 말입니다...!

 

 

상상만 해도....오싹오싹, 찌릿찌릿...!!    

 

 

(작금의 상황에 정신을 잃은 대구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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