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홍익대 연습경기 후기
(상대가 상대인지라 개인 능력만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리뷰해봄)
오늘 경기는 1.5군 자원 출전 경기였는디
기대해볼만하고 좋아보였던 자원들은
김영준 박용희 박세진이 신인급들 중에서는
유난히 돋보였음.
박용희는 공격진에서 지금 1군에서
바로 후보급으로 쓸수있을정도로 빠르고 날카로웠고
김영준은 우리가 원했던 공격수 다운 공격수 같은
간결한 움직임들을 보여줘서 너무 맘에듬.
박세진은 진짜 신인 같지않게 중원에서 다잘해서
이번 시즌 가장 기대되는 신인 자원.
기존 자원에선 황재원이 진짜 말그대로
폼이 미쳤고 혼자 레벨이 달랐음 (국대 가자)
진우도 몸이 지금 너무 좋아서 자책골도 조진우가
세트피스에서 헤더로 만들어냈음.
케이타도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움직임이나
킥전환이 좋아진 모습이었고
바르셀로스도 드리블이나 움직임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좋아서 기대해볼만 한듯.
윤태민 정윤서 이원우 세명이 왼발 센터백인데
누가 먼저 포텐 터지나 보는것도 올시즌 관전 포인트
그리고 작년 B팀 애들중 몇몇이 기량적으로
또 피지컬적으로 1년동안 많이 성장한거 같아서
왜 B팀을 키우는지 이유를 알것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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