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우예 보면 이게 맞는 방향일 수도 있다

title: 현풍고 (대구FC U-18)여기에닉네임입력 476

30

8

시즌권)

한 시즌 내내 예매 걱정 없이 홈경기 직관 가능. 

소정의 기념품이 있긴 하나 실질적으로 단수 경기 예매에 비해 금전적인 이득은 없음. 

"나는 이번 시즌에 시즌권 끊은 열혈 팬이다!" 를 증명하는 일종의 마패 

 

스카이패스)

한 시즌 내내 예매 전쟁에서 더 낮은 경쟁률로 예매 가능한 얼리버드 개념의 예매 자격

 

 

이렇게 놓고 보면 옛날처럼 시즌권 10만원 남짓에 홈 유니폼까지 끼워팔아가면서

"제발 좀 보러 와주세요 ㅠㅠ" 하고 구걸하는 걸베이 마케팅에서는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도 있음 

 

나는 이 방향이 맞다고도 보고. 아무리 시도민 구단이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다고 해도 

그건 "양질의 경기력을 통한 수준 높은 축구 경기의 제공"이 되어야 하지,

"지금처럼 세금으로 메꿔드릴 테니까 돈 덜 내고 싸게 축구 보세요~"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함. 

 

더 이상 시즌권이 구단 입장에서 "개막 전에 미리 싸게 팔아서 고정고객 확보" 가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 "홈경기 수만큼 미리 선결제해두고 내 자리 찍어서 한 시즌 진득하게 볼 수 있음" 의 개념으로 넘어가는 거 같음 

 

그게 구단 입장에서도 밑돌 빼서 윗돌 괴는, 앞가림에만 급급한 경영이 아니라 

제 값 주고 더 비싸게 팔아먹고 돈 더 벌 수 있는 경영이기도 하고. 

 

 

근데 이런 사업모델의 변화로 인해서 티켓값과 시즌권의 가격은 오로지 팬들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데

이런 변화에 납득 내지는 저항감 없이 순응하려면 적어도 만족할 만한 서비스 제공, 즉 좋은 경기력으로 많이 이겨야 함. 

 

축구 야구 영화 같은 여가 문화에 있어서 현재 책정된 티켓 가격이 해외의 케이스와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이나 물가에 비해서 참으로 값싸고 낮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아직도 스포츠 경기 한 번 보고 영화 하나 보는데 1.5만원 넘어가면 비싸다 생각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인식이거든. 

 

결국 축구를 잘해야 이 모든 게 해결이 됨.

 

누누히 말하지만 이 팀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축구를 잘하는 걸로 해결됨

 

신고
8
30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추천 수 (높은순)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스토 내 공동구매나 대리구매는 금지입니다.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94 1285 24.07.19.13:50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8 16144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30 12096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4 37107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9 39332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8 43058 24.05.27.19:37
인기글 배우 신승호 대구FC 팬이라네용! 15 대구댁 +41 293 24.08.04.23:26
인기글 그 겨울을 처음 듣던 날 5 늘푸른하늘 +38 447 24.08.04.22:34
자유
normal
왜관아저씨 +8 114 23.04.16.20:59
자유
normal
title: 골스튜디오 혹은 골닷컴득점머신고재현 +8 64 23.04.16.20:38
자유
normal
민레오 +8 100 23.04.16.19:54
자유
normal
title:  움직이는 엠블렘대프리카 +8 111 23.04.16.19:53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솥뚜껑사발면 +8 113 23.04.16.19:50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 GIF기호11번대구시장세.. +8 81 23.04.16.19:21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 쿰척쿰척송하영 +8 301 23.04.15.20:32
자유
image
title: 이근호대구대구랄랄라오 +8 308 23.04.15.16:43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cezus +8 272 23.04.15.15:34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8 356 23.04.14.20:23
자유
normal
title: 2023 개근상고심해서지은닉네임 +8 362 23.04.14.09:13
자유
normal
title: 빅토 - 빅다크홈 (DMI Ver.)근본적립중 +8 323 23.04.13.20:42
자유
normal
title: 빅토 - 빅다크홈 (DMI Ver.)빅토짱 +8 379 23.04.13.20:10
자유
normal
korea +8 330 23.04.13.18:52
오피셜
normal
title: 마이노스DENVER +8 270 23.04.13.11:01
사진/영상
file
title: 요시(노)콘Goku +8 239 23.04.13.00:57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대구사과 +8 289 23.04.13.00:09
자유
normal
머구머구앚 +8 165 23.04.12.22:46
자유
normal
title: 현풍고 (대구FC U-18)여기에닉네임입력 +8 184 23.04.12.22:32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실란도르 +8 180 23.04.12.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