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문제 하나하나 다 짚어줌

선수 기용 부분

1. 수비진 및 오승훈 지속적인 기용

매경기 실책 하나씩 박고 계속 불안불안한데 수비라인 그대로, 오승훈 계속 선발.. 내가 최영은이나 타 수비진이었으면 훈련할 맛 안났을듯

 

2. 고재현 중미, 황재원 좌윙백

고재현 장점이 침투와 위치선정인데 중미로 쓰면 뭘 하란건지 모르겠음 ㅋㅋㅋ 황선홍이 그따구로 썼다가 욕 쳐먹은건 잊었나봄

황재원 좌윙백은 그냥 황재원 죽이기 전술 , 오른발 잡이 선수를 왼쪽에 두는건 뭐하는건지 ㅋㅋㅋ 차라리 오버래핑이 장점인 장성원을 왼쪽에 계속 두던가 연계와 크로스가 장점인 황재원을 왼쪽에 두는건 진짜 노답

 

3. 세징야 에드가 풀타임

30중후반을 달리는 에드가 세징야 풀타임 기용, 6~70분 부터 지쳐보이는데 끝까지 써서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를 내는 ..

 

4. 이용래 기용

차라리 유스를 쓰지 매번 쓸데없는 반칙에 흐름 다 끊어먹는 이용래는 왜자꾸 쓰는건지 이해가 안감, 걍 코치로 두던가

 

5. 교체 타이밍

45분부터 두선수 계속 바꿀거면 전술은 뭐하러 짬 ?? 컨디션 경기력 이딴거 상관없이 그냥 꾸준히 바꾸는거 같은데 오히려 경기력 더 안좋아짐 게다가 넣는 선수도 매번 같으니까 상대팀에서도 이미 예측이 되고 대응 전술이 마련된 상태로 나옴 

 

전술적인 부분

1. 공격 고립 전술

첨엔 한 선수를 사이드로 밀면서 아이솔레이션 걸려는건줄 알았는데 걍 무전술이었음, 공 잡으면 미드와 간격은 너무 멀고 공격진들 끼리도 뭘 할 수가 없음

 

2. 라인 간격

제주전부터 계속 불안한건 이건데 간격이 다 벌어져서 빌드업이 안되고 사이드로 내주고 크로스 아니면 센터백이 에드가 겨냥 킥 이거밖에 안나옴

 

3. 빌드업시 무전술

앞서 언급한거랑 비슷한 맥락인데 세부전술이 없는건지 빌드업때 다들 뭘 해야하는지 모르는거 같았음

특히 중미들끼리 호흡이 전혀 안맞고 공격진은 다 따로 놀고 있음

 

4. 세트피스 뻔한 전술

3년째 이러는거 같은데 프리킥때마다 왜자꾸 멀리 있는 센터백(원래 정태욱, 지금 조진우) 헤딩 후 슈팅 노리는건지 모르겠음 , 매번 같은 패턴이니까 이젠 안먹히고

 

 

지금 당장 생각나는게 이정도라 지하철에서 적은거임, 세세하게 파고들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문제일듯

첼시팬이라 경기보면서 포터 전술땜에 열받았는데 그거 덕분인지 문제점이 바로바로 보이네 왜 내가 응원하는 팀 감독들은 다 이따군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