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감독님 시절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후성이는 더 기회를 받았어야...

안드레시절 막판에 진짜 번뜩이는 모습 보고 물건 나왔다 생각했는데 .. 

이병근 감독시절부터는 드문드문 나와서 여전히 번뜩이는데도 불구하고 좀 가혹할정도로 기회를 못받은 감이 있어요..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지는 기간도 많았는데 굳이 다른 선수 포변을 하면서까지 후성이에게 기회가 안갈때도 있었고.. 출전시킨다하면 추가시간 전후 5분 10분 이내.. 

그 짧은 출전 시간 동안이었지만 아챔이든 리그든 나와서 시간만 충분히 주어지면 골도 넣었었고 .. 최소 경기당 20분 정도라도 기회받으면서 적응해 나가면 충분히 세징야롤을 맡을수 있어보였는데.. 

개인적으로 광주가서 무조건 지금이상으로는 터질 선수라도 생각합니다. 

커뮤 여기저기 후성선수 투입하라고 지겨울정도로 떠들고.. 대구 팬으로서는 이정조 응원밖에 할수있는게 없었지만.. 

후성선수가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대구에서 진짜 사랑받는 선수였다는걸 선수분도 꼭 알아주셨으면 하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