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적이 되어 대팍에 돌아오는 정태욱 "하늘색 동화 덕에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김영수의오프사이드 title: 요시(노)콘김영수의오프사이드 567

32

12

B0EBF44D-831B-4A72-AE9C-5400BEDDD495.jpeg
이제 정태욱을 기다리는 것은 생애 첫 대팍 원정이다. 2019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정태욱은 대팍(DGB대구은행파크)이 탄생한 뒤 오직 홈 경기만을 치렀던 선수다. 대구 원정 자체는 제주유나이티드 시절 치른 적이 있지만, 대팍으로 가는 것은 녹색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겪는 경험이다. 정태욱은 "대구 덕분에 이만큼 성장해 전북으로 올 수 있었다. 대구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왔다. 경기 중에는 최선을 다 하고, 경기 후 가족 같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이번 주말(19일) 4라운드에서 대구 원정을 치릅니다. 이적 후 첫 대구 방문인데 마음가짐이 어떤가요?
마음은 편해요. 4년 간 있었고, 대구 팬부터 시작해서 감독님, 코치님, 사장님까지 추억이 많아요. 이적 후 그 분들의 애정에 어떻게 보답할까를 생각했어요. 제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팀을 만나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거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우리 태욱이 저기 가서 잘 하고 있구나', '역시 대구가 잘 키웠다'. 그런 생각과 자부심을 들 수 있도록 말이죠. 이번 주말 대팍에 가서도 경기 중에는 전북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대구 팬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으실까요? 경기 종료 전까지는 제가 입고 있는 유니폼과 엠블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집중할 거고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 제대로 하지 못한 인사를 대구 팬들께 하고 와야죠. 제겐 가족 같은 분들입니다. 

- 대구에서 보낸 4년의 시간은 정태욱에게 어떤 의미였습니까? 
하늘색 동화라는 표현을 대구 구단과 팬들이 쓰시잖아요. 저는 그 하늘색 아래에서 꿈을 꾸며 차근차근 성장해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제가 제주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던 시기에 대구가 저를 받아줬고요. 그 믿음에 보답하고자 매 순간 최선을 다 했어요. 대구라는 팀이 정말 많은 기회와 사랑을 주셨기에 제가 꿈을 키워 이 위치까지 온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구단이고, 살아가면서 늘 감사해야 할 대상이죠.

 

 

신고
12
32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조회 수 (낮은순)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9 18167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33 12442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6 37823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50 39563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9 43343 24.05.27.19:37
인기글 황재원 퓨마랑 영상 하나 찍었네요 6 황재원미안해 +30 705 24.08.20.09:20
인기글 치인이 골넣고 고마웠던점.... 7 title: 마이노스대구FC +50 790 24.08.20.03:09
자유
image
title: 케이타 (22)규태러브 +36 512 22.06.09.17:22
자유
normal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7 512 22.07.03.22:07
자유
normal
title: 지낵이가최고야짱짱이 +5 512 22.07.04.07:11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 GIFcsa +16 512 22.07.05.22:32
자유
normal
title: 빅토 - 클로즈업대구우승이다 +36 512 22.07.08.17:21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솥뚜껑사발면 +40 512 22.08.06.10:49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유쾌한엽 +53 512 22.08.10.21:41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제카세징야 +4 512 22.09.17.18:30
자유
image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공슴도치리카 +24 512 22.10.01.21:11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볼빨간제카 +91 512 22.10.10.12:47
자유
normal
다이구엪씨 +15 512 22.10.20.12:35
허언증
image
title: 리카 - 클로즈업누가내머리에똥쌌어 +13 512 22.11.07.15:32
뉴스
image
title: 머시룸 (구매불가)석기자 +49 512 22.11.19.11:30
자유
image
title: 현풍고 (대구FC U-18)여기에닉네임입력 +23 512 22.12.15.20:07
자유
normal
title: 개근상박효신 +9 512 23.01.24.14:54
자유
normal
title: 고재현 (22)고재현 +12 512 23.02.15.16:46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신골키퍼영입가자아 +32 512 23.02.25.18:29
자유
normal
CrLf +14 512 23.03.02.21:43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진용코인 +3 512 23.03.20.14:14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솥석열 +24 512 23.03.29.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