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 전북 잡은 대구, 클린스만 눈도장은 '귀화추진' 세징야
클린스만 감독이 세징야의 활약을 어떻게 지켜봤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2016년 이후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징야를 두고 수년 전부터 귀화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세징야 또한 귀화 의지가 강하고 귀화를 하게 될 경우 대표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뒤따른다.
다만 그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 귀화엔 일반귀화와 특별귀화 두 가지가 있는데 뛰어난 재능이 인정돼 국익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대한체육회 혹은 대한축구협회 등 주도 하에 정부의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국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세징야가 특별귀화 대상자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앞서도 비슷한 사례에서 가능성이 불거지다가 무산된 경우들이 많았고 동 포지션에서 젊은 기대주들이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다음 월드컵까지는 3년이나 남아 세징야의 나이를 고려할 때 특별귀화를 추진해야 할 명분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그냥 기자가 기자했다. 정도로 보시면 될듯 ㅋㅋ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