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있었던 황선홍호 경기 리포트

1. 이진용 결장

 

2. 황재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하여 45분 활약

 

스타팅 라인업이 여러 모로 기회를 주는, 이길 생각보다는 실험과 테스트의 장이었음

그래서 초반은 선수들 체급에서 문제가 있었고 후반에 조금씩 교체하면서 체급을 올리니 이번에는 전술이 병신

 

ㄹㅇ 그냥 그대로 냅뒀으면 선수들이 벤치에 앉아서 보면서 머리 속으로 준비한 거라도 있을 텐데

그냥 교체만 하면 될걸 굳이 전술 변경 가져가느니 오히려 가만히 냅두는 게 더 나았을 뻔한 상황

 

원래 각자 클럽에서 뛰던 선수들을 묶어서 한 팀을 만드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다만 ㄹㅇ 감독이 족쇄

 

 

그리고 테스트고 지랄이고 이 경기는 안 나오는 게 더 이득이었음

 

이라크 새끼들은 축구를 하다가 불구가 되면 국가유공자 지정이라도 해주는건가?

이 병신 새끼들은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기본빵도 못하는 새끼들이 의욕만 넘치니까 더 위험함

 

내가 살다살다 한창 소림축구하던 시절 CSL 개태클하던 짱깨새끼들보다 더한 좆같은 태클을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새끼들 발 집어넣는 꼬라지 보니까 축구라는 종목이 중동에는 뭔가 다른 형태로 보급이 된 게 확실함

 

친선전이라고 교체 카드 갯수 많다 싶으니까 카드받은 새끼 빼주면

교체로 들어온 놈이 카드 쳐받는 기적의 프랜들리 매치

교체로 나온 새끼가 1분도 안 되서 몸통박치기 꼽고 치즈를 받는 거 보고

교체전술의 새로운 지평을 엿본 거 같아서 머리가 띵해짐

 

 

이런 경기에 재수없이 무릎 뒤에 스터드가 박힌다거나 양발태클 잘못 걸리면 2년짜리 부상 그대로 뚝딱인데

두 다리 멀쩡히 서서 경기장을 빠져나온 황재원을 칭찬해야 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