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문제점 하나하나 다 적어봄

오늘도 2가지로 나눠서 적어봄

 

선수기용

 

1. 에드가 풀타임

생각이 있는건지.. 60분대 부터 지쳐보였고 경기에 아무런 영향력도 없었는데 풀타임 기용하면서 체력만 갈아넣음 심지어 에드가 36살임

 

2. 장성원 교체아웃

에드가 풀타임 돌리는거 보면 선수관리할 생각은 없는거 같은데 장성원은 왜 뺀건지?, 오늘 경기에서 케이타랑 거의 유일하다시피 폼 좋은 선수였는데 칼교체, 장성원 나간 이후 오른쪽 공격 전무

 

3. 황재원 고재현 지속적 포지션 변경

한경기마다 포지션 바뀌는것도 선수 폼 다 죽이는 일인데, 황재원 고재현은 경기중에만 포지션이 두번씩 바뀜. 결국 둘다 폼 많이 떨어진게 보이는 중

 

4. 오승훈 지속적 기용

못하는데 왜자꾸 써??

 

5. 질책성 교체

세라토 전반에 뺀거 이해안감, 경기력이 안좋다가 점점 올라오고 있는 중이기도 했고 전반 교체는 선수 자존심 다 죽이는거라 팀 기강에도 별로 좋은 교체 같아보이진 않음

뺄거면 하프타임에 빼던가

 

 

전술 문제

 

1. 미드 죽이기

미드 숫자를 아예 없애면서 경기 진행조차 안되게 함, 전문 미드도 박세진 한명이고 공격 숫자만 늘림 결국 미드가 빈 상태로 경기를 하게 되니 역습을 너무 효과적으로 맞음

 

2. 김진혁 수비기용

공격을 늘리기로 했으면 극단적으로 공격숫자를 늘려서 하고자하는게 뭔지를 보여주던가 공격 좀 쓰다가 이근호 넣자마자 수비로 돌리는건 진짜 일반인도 안할 상황 .. 쓰리백을 왜자꾸 고집하는지 의문

 

3. 공격 전술

공격 상황에 전술이 하나도 없다보니 공을 잡으면 다들 우왕좌왕 뜀, 그나마 윙백에서 뭔가 만들려고 하는데 그것마저도 개인기량으로 돌파하는거고 결국 크로스 올리고 다시 수비 하거나 패스미스로 볼 잃는 상황이 만들어짐

 

4. 세트피스 전술

세트피스 전술 맨날 쓰던거 또 쓰니까 이젠 상대가 다 알고 막는 수준, 맨날 에드가 머리만 보거나 멀리 있는 조진우 노리는 전술 그만좀 했으면 ..

 

5. 세부전술 부족

3과 비슷한 맥락인데 세부전술이 아예 없음, 그렇기때문에 빌드업 시 공 전개가 전혀 안됨, 센터백들이 공 잡으면 에드가 머리 보고 차거나 윙백 주고 에드가 머리보고 아니면 패스미스 하고 볼 뺏기고 계속 같은 패턴 반복

 

6. 상대팀 맞춤 전술 부족

상대팀에 나상호 같은 크랙이 있으면 집중 마크를 붙여야 하는데 그런거 1도 없음 결국 나상호 쪽에서 모든 찬스가 다 나왔고 그게 세트피스로, 골로 연결됨.

게다가 황의조에 대한 대비는 전혀 안된 모습

 

7. 하고자하는 축구가 뭔지를 모르겠음

가장 핵심적인건데 안드레, 이병근은 역습축구, 가마는 패스축구라는 뚜렷한 색이 있었음, 물론 이병근은 갈수록 전술이 이상해졌지만 대구 본연의 색을 잘 유지시키며 3위라는 성적까지 이뤄냄

근데 최원권은 이도저도 아닌 전술로 애매해짐 오히려 서울 역습이 더 매서울정도

 

이젠 제발 피드백 좀 하고 문제 인식 좀 했으면 좋겠음, 시즌 시작하고 꾸준히 지적받는데 왜자꾸 안고치는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