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당최 무슨 소신이신지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체계가 짜여있으면 그걸 존중해야하고 변화도 그 안에서 일어나야함

골대 뒤 응원은 기본적으로 그라지예 현장팀과 콜리더의 리딩에 따라 이뤄지기로 합의가 되어있으니 자기 취향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현장에서는 최소한 그 리딩에 따라가줘야함.

아쉬운 소리를 할거면 서포팅을 진행하고 있지 않을 때 직접 의견 전달을 하던지, 그럴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대구스토에 개진하면 될 일이지. 현장에서 한창 응원하고 있는데 잡소리 내는건 결국 골대 뒤 전체 응원을 방해하는 사보타주에 불과함.

리딩 방식이 도저히 자기랑 안맞고 본인 생각에 당위가 있다 싶으면 체계 안에 들어와서 변화를 꾀하던지. 현장팀은 기본적으로 폐쇄된 조직이 아닌데. 나는 하기 싫은데 내 취향에 안 맞으니 계속 겐세이나 놓겠다는거 아님?

현장팀 아니면 가짜팬이고 현장팀하면 찐팬이냐고 징징대는건 도대체 뭔 개소린지.. 현장팀이라고 해봐야 대여섯명 남짓 아님? 현장팀을 특정 소모임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판에 대해 논하려면 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가지셔야..

누가 인정하고 싶건 말건 최소한 골대 뒤에서 이뤄지는 모든 응원은 그라지예 연대에서 관장하고 있음. 그라지예를 리딩하는 전권은 콜리더를 위시로한 현장팀에 있고.

그 권위를 거부하고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연대가 살아있는한 골대 뒤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시는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