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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수원 FC를 보고 난 뒤의 수원 삼성전이 이번 최감독의 능력이 보일듯...

sportivo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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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https://daegusto.me/free_board/3562450?category=76634

 

 

위에는 그냥 처음 쓰는 글이며, 이것은 두번째로 경기 후의 생각들...

 

 

이번에 많이 안타까운 장면들도 있었고, 아쉬운 면들도 있었으며, 특히 세징야의 부상으로 아마도 최소 한달동안은 요양을 해야될듯 함.

 

또한, 세라토와 바셀루스가 벤치에 있고 나오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으며, 세징야가 빠지고 1골을 먹는 그런 아쉬움이 많이 컸다.

 

그러나 홍철의 투입과 에드가의 헤딩골이 결정적으로 많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이번 경기에서 수원 FC에서 라스의 활약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승우의 부상으로 수원FC도 반대로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가장 큰 문제가 수원삼성전인데...

 

감독이 우선은 수원삼성이 저번경기에서는 수원삼성 골키퍼의 실수로 졌기 때문에, 경기력이 나쁜 것이 아니라 안심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만큼 최감독도 현재 굉장히 심한 압박감이 온듯하기도 하다...

 

또한 현재 외국인용병중에서 페냐가 있는데, 현재 부상중이고, 5월에 복귀인데 계약만료는 6월... 과연 투입되더라도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현재 계속 사용하더라도 브라질 1부리그에서 활약하던 애를 쓸려면 돈이 어마무시할 터인데... 사용못할듯하고, 6월에 계약종료와 동시에 다른 대체 선수를 찾아야 될듯하다.

 

그러나 좋은 점이 있다면, 현재 수원삼성에 뮬리치는 우리 에드가보다 머리도 더 큰데... 헤딩을 하면 자꾸 이상한곳으로 날라가는 기이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현재 수원삼성 팬들도 이부분에 부들부들 하기도 한다고...

 

또한 아코스틱이 부상에서 복귀를 했는데 컨디션이 완벽하게 복구를 하지 않았으며, 플레이가 영.. 좋지 않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부분들이 무엇이냐....

 

최감독이 좋은 쪽으로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이병근 감독 -> 가마 감독 -> 최원권 감독으로 바뀐 체제... 

 

이렇게 바뀌면서 배운 것 중에 똑같은 점은 정신력만 강하면, 육체를 이길 수 있다는 이상한 이런 문구를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이런말들을 잘 시전을 했다.

 

특히나 광주FC 전까지만 해도 정신력이 강하면 뭐든지 이길 수가 있다고도 했었고, 특히나 본인이 전술을 잘못을 하더라도 자기가 잘못한 부분이 아니라 선수들이 못했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했었다.

 

그러나 광주에 3:4로 대파를 하고 난 뒤부터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었다.

 

특히나, 경기 후, 감독은 진것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아니라 본인이 책임이 있었고 전술이 잘못되었으며,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 주었다고 오피셜로 이야기를 했었고, 또한 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도 선수들에게 이제는 격려를 한다고도 말을 했었다.

 

점차적으로 본인에 대한 부족한 점들을 하나씩 이야기를 하면서, 최감독 스스로가 변화를 주어야 된다는 마음가짐이 진짜로 좋았으며, 이번 수원FC와의 경기 후에도 나는 감독으로 부임된 지 이제 1년도 되지않았고, 그로 인하여 교체 시기와 전술에 대한 수정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이런부분을 빠르게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이야기도 했었다.

 

이번 특히나 수원 삼성은 1승이 없는 팀이다보니, 대구FC는 솔직히 어떻게 보면 승리를 하기 쉽다고 볼수도 있다.

 

그러나 대구FC의 경기중 세징야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보니, 최감독은 세징야의 비중을 최소 절반이상을 보고 있다고 이야기도 했었다.

 

또한 박세진을 기용을 해야되는데, 왜 기용을 하지 않냐는 말에 우선은 좋은 선수이기에 좀더 전술적으로 보고 좋은 타임과 더 좋은 포메이션에 기용을 위해서 노력중이다라고 했다.

 

에드가도 경기중 설렁설렁 뛰는 것에 솔직히 좀 불만이 많았지만, 그래도 골을 넣고 난 뒤로 컨디션이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좋았다.

 

그래서 초보자 칼럼을 쓰고 있지만... 감히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이번에 홍철과 케이타는 둘다 풀타임을 뛰는 건 무리일듯하여, 둘중에 하나가 선발로 나가서 중간 교체식으로 나갈 것이며, 수원 삼성 전에서는 솔직하게 나는 대구FC가 승리로 보며, 못하더라도 무승부는 갈거라고 본다.

 

만일 수원삼성전에 지게 된다면... 전술부분에 큰 변화를 주어야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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