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성' 황재원, "감독님 매운 인터뷰? 혼나야 할 땐 혼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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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성' 황재원, "감독님 매운 인터뷰? 혼나야 할 땐 혼나야죠"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수원=명재영 기자] 황재원이 2023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 수 있을까.대구FC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수원삼성과 맞붙었다. 대구는 후반 8분 에드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수원에 1-0 승리를 거뒀다.이번 시즌 대구에 믿고 쓰는 U-22 자원이 있다. 바로 황재원이다. 황재원은 이날 경기까지 대구의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 전부 출전했다. 우측 윙백이 주 위치지만 팀 상황에 따라 위치를 가리지 않고 팀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날 경기 전 만난 황재원은 "일정이 by 명재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최 감독은 이번 시즌 공식 석상에서 강한 발언을 피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선수들의 태도에 민감하다. 아무리 잘 하는 선수라도 나태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공개 저격' 대상이 된다.

황재원은 이에 대해 "감독님의 언론 인터뷰를 볼 때도 있고 안 볼 때도 있다"면서 "우리 팀 상황을 보면 항상 격려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필요할 땐 쓴소리도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