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응원할 때는 그래도 이쁜 말, 고운 말 하기로 해요~
경기장 직관 가서 응원한지는 겨우 3년째인 뉴비네요..
그래서 아직 경기장 분위기를 엄청 잘 아는 것도 아니구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대구로 자주 내려가기는 어려워, 수도권 위주 원정경기만 챙겨보고 있습니다.
오늘 수원 원정 응원했고, 결과가 좋아 기분 윽시로 좋네요ㅎㅎ
그런데, 다른 날 보다 유독 오늘 수원삼성전은 좀 흥분하신 분들이 몇몇 계신 느낌이었어요.(개인적인 느낌??)
음...
응원을 어떻게 하던 제가 뭐 딱히 신경 쓸 일은 아닌거 같기도 한데요..
그래도.. 관중석에 꼬마애들도 있는데, 큰소리로 고함치면서 "ㄱㅅㄲ야, ㅅㅂ, 등등" 이런 말들이 애들에겐 듣기 안좋다고 생각해요.
욕하시는 분들 심정은 이해 물론 합니다만.. 그래도, 애들 생각 한번 해주셨으면 해요ㅎㅎ
우리는 교양있는 대구팬이지 않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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